한동안 현관문을 열 때마다 은근히 신경 쓰이는 냄새가 있었습니다.집 안에 들어오자마자 느껴지는 묘한 답답함 같은 냄새였습니다.처음에는 당연히 신발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운동화도 세탁해보고 탈취제도 넣어봤습니다.하지만 며칠 지나면 다시 비슷한 냄새가 올라왔습니다.이상하다고 생각하던 어느 날 신발을 모두 꺼내놓고 신발장 내부를 살펴봤습니다.그때 신발보다 신발장 자체에서 더 강한 냄새가 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그 이후부터는 신발만 관리할 것이 아니라 공간 자체를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발장은 생각보다 공기가 잘 통하지 않습니다신발장은 대부분 문을 닫아두는 공간입니다.하루 종일 닫혀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게다가 외출 후 신발에는 땀과 습기가 남아 있습니다.비 오는 날에는 더욱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