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물병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은근히 신경이 쓰인 적이 있습니다.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편이라 텀블러나 물병을 거의 매일 사용합니다.사용 후에는 나름대로 꼼꼼히 씻는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물을 마시려고 뚜껑을 열었는데 묘하게 퀴퀴한 냄새가 올라왔습니다.처음에는 물 문제인가 싶었습니다.그래서 정수기 물도 바꿔보고 물병도 여러 개 번갈아 사용해봤습니다.하지만 냄새는 계속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나중에 알고 보니 문제는 물병 내부보다 뚜껑 쪽에 있었습니다.그때부터 물병 냄새를 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물병은 씻는데 뚜껑은 대충 닦고 있었습니다생각해보면 물병 본체는 매번 솔로 닦았습니다.하지만 뚜껑은 물로 헹구거나 가볍게만 세척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특히 고무 패킹이 있는 제품은 더 그랬습니..